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사람들이 온라인 주문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요즘 쿠팡 퀵플렉스 기사님들은

하루에도 몇백 개가 넘는 물건을

힘들게 배송하고 계세요. 

쿠팡 퀵플렉스는 직업 특성상

이런 피크 시즌에는

작업량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작업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근무 시간도 길어져

기사님들은 피로가 누적됩니다. 

이렇게 피로가 쌓인 채로 일하게 되면

근무 중 실수를 하게 될 수도 있고,

기사님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쿠팡 퀵플렉스 기사님들은

비가 많이 내려도, 눈이 많이 내려도,

아주 추운 날씨에도, 아주 무더운 날씨에도,

강풍이 불고 태풍이 온다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셔야 해요.

이런 날에는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나기 쉽겠죠? 

그렇다고 날씨가 잠잠하다고

안전사고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날에도 배달해야 할 물건이 너무 많기 때문에

배송 중 무거운 박스가 기우뚱하면서 몸에 부딪쳐 다칠 수도 있고,

택배 차량 문에 부딪쳐 다칠 수도 있죠. 

그리고 커다란 박스를 옮기다 보면

시야가 가려져서,

어디 건물이나 다른 물건에 부딪힐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쿠팡 퀵플렉스 기사님들은

배송 완료 사진을 찍으셔야 하는데요,

이때 물건을 바닥에 두고

사진을 찍기 위해 뒷걸음질하시다가

다치시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특히 아파트나 빌라처럼 계단이 있는 건물에서는

배송 완료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위험해요. 

이렇듯 기사님들은 수많은 잠재적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그래서 택배 기사님들에겐 산재보험이 의무적으로 적용됩니다! 

<산재보험이란?>

산재보험은 '산업재해보상보험'을 줄인 말로,

근로자가 일하다 다치면,

사업주가 근로기준법에 따라 이에 대해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이 보상을 보험처리하는 것이 산재보험입니다.

<쿠팡 퀵플렉스, 산재보험>

쿠팡 퀵플렉스 기사님들은 모두 산재보험이 적용됩니다.

퀵플렉스를 시작하시면

노무 제공자인 퀵플렉스 기사님과

소속되어 있는 벤더사가

각각 산재보험료의 50%를 부담하여 납부하게 됩니다. 

산재보험료는 직종별로 요율이 다른데요,

쿠팡 퀵플렉스 기사님의 산재보험료는

기본요율이 1.7% + 출퇴근재해 요율 0.1%

로 계산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출퇴근재해 요율'은 무엇일까요? 

<출퇴근 중에 부상을 당한다면?>

근로자가 출퇴근하면서

직장과 집 사이를 오가는 중에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그때 생기는 손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산재보험료에는 '출퇴근재해 요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때 근로자는 사업주가 제공하는 통근버스가 아닌

도보, 자가용,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출퇴근하다 사고가 나도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어요! 

오늘은 쿠팡 퀵플렉스 기사님들의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알아봤어요.

자칫 위험해 보였던 퀵플렉스 업무,

혹시 다치기라도 하면 일도 못하고 고민이 많으셨죠? 

하지만 이렇게 산재보험이 적용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언제나 기사님들을 소중히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