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라면 한 번쯤 받아봤을 언짢은 우편,

바로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죠.

특히 주정차 과태료는

택배업을 하는 분들에게 아주 치명적입니다.

매일같이 여러 곳을 오가며

배송을 하는 기사님들은 주차해야 할 때가 많아요.

이때 주정차 단속에 걸리면

과태료 부담이 클 수밖에 없죠.

그래서 오늘은 배송 중 주정차 단속에 걸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 노란색 배번호판이 있는 차량만 해당됩니다! 

먼저 본인 신분증과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사진을 찍어

소속된 회사에 보내세요.

소속 회사에서 쿠팡 CLS에 소명 자료 요청을 합니다.

쿠팡 CLS는 과태료 부과 시 처리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소명 자료를 받으면 소속 회사에서 기사님께 전달해줍니다.

이때 받은 소명 자료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지자체 사이트에서 '의견진술서'를 다운받아 직접 작성합니다.

의견진술서는 과태료를 감면받거나 취소할 때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에 적힌

구청에 직접 방문해서 소명 자료와 의견진술서를 제출하세요.

구청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과태료를 검토합니다.

필요한 서류가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주의 사항

만약 본인이 배송하는 구역이 아닌 곳에서

다른 기사님을 지원하러 갔다가 주정차 단속에 걸렸다면,

다른 기사님을 지원하러 갔다는 증거 자료도 구청에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지원 업무 관련 문서나 소속된 회사에서 발급한 증명서를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과태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정차 단속에 걸리지 않는 것이죠!

주정차단속알림시스템을 활용하면 미리 대비할 수 있어요.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정차 단속 지역에 주차하면

사전에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현재 서울 18개 지역, 경기도 24개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운영 중이에요.

더 자세한 정보는 주정차단속알림시스템사이트에서(http://parkingsms.wizshot.com/www/contents/join_online.php)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는 전국의 단속 알림을 받고 싶다 하시면,

010car를(https://www.010car.kr/#)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일부 지역에서는 주정차 단속 전에

5분 정도의 유예 시간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하면 차량 이동 시 조금 더 여유가 생기겠죠?

미리 단속 알림을 받으면

과태료 걱정도 덜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통 혼잡과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죠.

하지만, 알림 서비스 신청 후

알림이 오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간혹 알림이 늦게 도착할 수 있으니

주차할 때 항상 신경 써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과태료 한 번 받으면 정말 곤란하죠

미리 주의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