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퀵플렉스 기사님으로

일하게 되면,

배송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적재’입니다.

적재를 잘못하면 배송 중

물건을 찾기 어려워

작업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퀵플렉스 기사에게는

그날의 일의 강도가

이 적재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어느 박스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하루의 효율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처음에 꼼꼼히

적재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어떤 날은 비나 눈이 오거나,

여름에는 차량 내부가 뜨거워

물건을 찾기까지 오래 걸리면

작업 속도와 기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죠.

그래서 배송만으로도

충분히 바쁜 일정을 고려해,

물건 찾기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적재는 더욱 효율적으로

계획해야 합니다.

<동선 짜기>

적재 전에 먼저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선을 짜기 위해서는

배송할 장소들의

노선을 먼저 확인해야 하겠죠.

고정 노선이 있는 기사님들은

별도 확인 없이

바로 진행할 수 있지만,

서포터로 일하는 분들은

다양한 노선이 배정되므로

오늘의 노선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롤테이너(R/T) 위치까지

미리 확인해 둔다면

배송 준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요.

배송 노선을 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입차 QR코드를 입력한 뒤

‘노선상세 V’를 클릭하면

바로 노선 확인이 가능해요!

노선을 확인한 후,

자신의 차량 근처로

배송할 롤테이너를 가져옵니다.

캠프 내에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여러 개를 한 번에

가져와 펼쳐 놓고

정리해도 괜찮지만,

대부분의 캠프는

공간이 좁기 때문에

다른 기사님들을 배려해

한 번에 한 개씩 가져와

스캔하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쿠팡은 최신 기술을

모든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쿠파고’라 불리는 AI는

각 노선과 할당된 물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퀵플렉스 기사님들 사이에서

아주 유용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쿠파고에 대해 쿠팡 기사님들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배송이 순조롭고 효율적이려면

계획적인 적재와

동선 짜기가 기본입니다.

작은 습관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점,

잊지 마세요!

그럼 다음 글에서는

동선 짜는 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다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