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택배업계에서도
전기화물차 도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송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전기화물차는 2023년 5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약 47만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420맨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화물차는 초기 구매 비용이 높지만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 덕분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지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주행성능이 우수하고 조용하며 승차감도
뛰어나 많은 운송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죠.

하지만 전기화물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조금 신청 절차를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기화물차 보조금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기화물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자동차 관련 인증을 완료하여 판매와 운행이
가능해야 하며, 전기자동차 평가 기준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배터리 처리 현황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제조사의 차량이어야 하죠.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충죽하는 전기화물차만이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보조금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전기화물차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합니다. 이때 자동차 판매처에서 대행
신청도 가능합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신청서를 검토한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통보해 주게 됩니다. 통보를 받은
후에는 2개월 이내에 차량을 출고하고 등록해야
하는데, 이 기간을 넘기면 보조금 지원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지자체마다 지원하는 보조금 금액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매 전 반드시
해당 지역의 보조금 지급 현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구매 시에는 차량 구매대금에서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만 납부하면 됩니다.
 

전기화물차 충전과 관련해서도 알아둘 점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충전 인프라는
전기차 1대당 충전기 0.4개 비율로 설치되어
있으며, 전체 충전기의 90%가 완속 충전기입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티맵에서는
전기화물차 충전소 이용 현황부터 경로 확인,
간편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기화물차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스마트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